신앙적 주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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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12-14 다시 읽기 — 용서가 관계를 새롭게 하는 길
골로새서 3장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을 입은 이들의 삶을 말합니다. 바울은 긍휼과 자비,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을 권한 뒤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관계가 늘 쉽다는 가정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만과 상처가 실제로 생기는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께 받은 은혜가 우리의 반응을 어떻게 새롭게 하는지 보여 줍니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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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소망’은 무엇인가 — 현실을 지나 약속을 바라보는 믿음
소망은 흔히 원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낙관과 비슷하게 생각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소망은 현실의 어려움을 모른 척하는 기대와 다릅니다. 소망은 아직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지금의 삶을 견디고 살아가게 하는 믿음의 방향입니다. 그래서 소망은 막연한 기분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우리를 붙드는 신앙의 언어입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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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6-7 다시 읽기 — 염려를 기도로 바꾸는 마음의 연습
빌립보서 4장은 염려가 전혀 없는 사람에게만 주어진 말씀이 아닙니다. 삶이 흔들리는 자리에서 마음을 어디로 가져갈지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말한 뒤 곧바로 모든 일을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권합니다. 염려를 부정하거나 숨기기보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가져가라는 초대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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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회개’는 무엇인가 — 방향을 돌이키는 은혜의 언어
회개라는 단어는 때때로 무겁고 두려운 말로 들립니다. 잘못을 크게 드러내야 하거나, 끊임없이 자신을 정죄해야 하는 일처럼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회개는 단지 후회하는 감정에 머물지 않습니다. 내가 가던 방향을 돌아보며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일입니다. 그래서 회개는 사람을 절망에 묶어 두는 말이 아니라, 막힌 길에서 다시 살아갈 길을 여는 복음의 언어가 됩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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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4:39-40 다시 읽기 — 두려움 한가운데서 평안을 배우는 길
마가복음 4장의 배는 잔잔한 호수 위를 천천히 가는 배가 아닙니다. 큰 광풍이 일어나 물이 배에 들어오고, 제자들은 더 이상 상황을 감당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 경험 많은 어부들도 두려워할 만큼 위태로운 자리에서 예수님은 배 안에 계십니다. 이 장면은 믿는 사람에게 어려움이 없다고 약속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폭풍을 만나는 자리에도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먼저 보여 줍니다. 예수께서 깨어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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