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말씀 앞에서 — 시편 46편으로 드리는 아침 묵상
시편 46편이 말하는 흔들리지 않는 피난처 — 환난 중에도 두렵지 않은 믿음의 비결을 아침 묵상으로 나눕니다.
시편 46편이 말하는 흔들리지 않는 피난처 — 환난 중에도 두렵지 않은 믿음의 비결을 아침 묵상으로 나눕니다.
잠언 3장 5-6절 말씀 묵상.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내 명철을 의지하지 않는 삶,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할 때 열리는 인도하심의 길.
예수님의 산상수훈 마태복음 6장 묵상. 공중의 새와 들의 꽃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신뢰의 삶. 염려 대신 오늘을 사는 신앙의 지혜.
산을 향하여 눈을 들며 도움을 구한 시편 기자의 기도. 오늘 당신 앞의 산은 무엇인가? 천지를 지으신 분에게로 시선을 돌리는 아침 묵상.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다. 유월의 아침 공기가 방 안으로 들어왔다. 아직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이맘때의 아침은 특별히 상쾌하다. 그 첫 호흡 안에서 문득 야고보서 1장 17절이 떠올랐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내려온다는 말씀. 이 아침 공기도, 지금 이 순간도, 위로부터 내려오는 선물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데일리 QT는 여기서 … 계속되는
아침 여섯 시, 커튼 사이로 파고든 유월의 햇살이 책상 한쪽 모퉁이를 환하게 물들일 때, 나는 어제부터 꼬리를 물고 이어지던 몇 가지 걱정을 손에 든 채 성경을 펼쳤다. 마태복음 6장이었다. 읽다 보면 자연스레 멈추게 되는 구절이 있다. 오늘도 26절 앞에서 그랬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 계속되는
유월 첫날 월요일 새벽, 도시의 가로등이 아직 꺼지지 않은 다섯 시 십칠 분. 거실 마룻바닥 위로 비스듬히 떨어지는 빛의 결을 따라 천천히 책상 앞에 앉는다. 어제 늦게 닫아 놓은 성경의 가죽 표지 위에 흰 가루처럼 내려앉은 새벽의 차가운 공기. 그 위에 손을 한 번 얹고, 잠시 손바닥 안쪽으로 전해 오는 미지근한 결을 가만히 느낀다. 새 … 계속되는
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의 새벽이다. 도시는 아직 잠에서 깨지 않았다. 창밖 가로등의 불빛이 길게 늘어졌다가 새벽 바람에 천천히 흩어진다. 책상 위 빈 유리잔을 한참 만져 본다. 차가운 손끝과 차가운 잔이 만나 그 자리에 오래 머문다. 보리차 한 주전자를 다시 데웠다. 김이 천천히 잔 안으로 차오른다. 처음에는 잔의 바닥부터, 그다음에는 잔의 옆구리를 따라 위로, 위로. 마침내 … 계속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