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기도 – 오광수
마음이든, 물건이든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그냥 쌓아두었다가는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더 이상 좋은 말은 … 계속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