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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묵상하라


온갖 소음과 혼잡함 그리고 조급함은 현대사회의 특징이면서도 삶을 지치게 한다.

파스칼은 세상의 모든 나쁜 것들이 고요한 시간을 갖지 못하는데서 비롯된다고 했다.

온갖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최상책이 묵상이다.

묵상은 마음 한가운데 정서적, 영적 공간을 만들어 쉼을 누리는 것이며 하나님과의 깊은 사귐의 자리로 몰입하는 내적 고요함의 시간이다.

이방종교의 명상은 마음을 비워서 비인격적 열반의 경지로 들어가기 위한 시도다.

묵상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귀울이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거룩한 통찰력을 얻는 자리이다.

결국 진정한 묵상은 심리적 요법이 아니라 신앙적인 은총이다.

생리적으로도 마음이 안정되면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고 재충전할 수 있다.

생활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주눅들지 말고 골방이나 한적한 곳으로 물러나서 묵상해보라.

그 분의 세미한 음성 가운데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위로부터 임하는 새 힘이 있다.

묵상은 영적, 정신적, 육체적 회복을 누릴 수 있는 마음 속 지성소로의 초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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