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바치는 글
-안녕하세요? 저는 소아마비로 휠체어를 사용하는서른아홉 살 주부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저의 다리가 되어주는 고마운남편에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한 살 때 열병으로 소아마비를 앓은 후장애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기에멋진 글귀로 글을 쓰지는 못합니다. 제가 남편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방송을 통해서입니다. 지난 1983년우연히 라디오의 장애인 프로그램을 통해문 밖 출입을 못하며 살고 있는저의 사연이 나갔습니다. 그 … 계속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