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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예화] 예배냐 회사 일이냐


건축기사 르 투르뇌가 다음과 같은 간증을 하였다.

“우리 교회의 젊은이들은 찬양예배를 드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선교단에 가곤 했습니다.

저도 그들과 함께 그곳에 가서 찬양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느 날 밤이었습니다.

그 날 저는 특별히 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어느 소규모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 회사는 다음날까지 어떤 기계를 만들고자 계획 중이었습니다.

저는 그 기계의 디자인을 고안해서 다음날 아침, 회사의 중역에게 전해 주어야 했던 것입니다.

저는 고민했습니다.

맡은 일을 해야 할지, 아니면 선교단 예배에 참석해야 할지 결정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 마음 속에서 주님과 제가 싸우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저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음날 아침까지 그려야 할 디자인을 어떻게 고안할지 전혀 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저는 젊은이들과 함께 선교단에 갔습니다.

그 날 우리들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 돌아와 보니 시계는 밤10시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까지 저는 어떤 계획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화판 앞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단 5분만에 주요 도안과 계획을 짜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그 날 밤 제가 그렸던 단순한 그 기계 부품이 전에 제가 만들었던 모든 기계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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