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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과 교도소의 차이


「피할 수 없는 하나님」(God is Inescapable)의 저자이자 목회자이면서 저명한 범죄심리학자인 데이비드 소퍼(David Wesley Soper) 박사가 감옥과 수도원을 비교하며 연구한 적이 있습니다.

박사가 보기에 감옥과 수도원은 별다를 게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삶에 대한 만족도도 비슷해야 했습니다.

실제 연구 결과 수도원과 교도소의 생활은 예상보다 훨씬 더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크게 차이가 났습니다. 어떤 죄수들은 수도사만큼 행복했고, 어떤 수도사들은 죄수만큼 불행했습니다.

박사가 찾은 답은 바로 ‘감사’였습니다.

감사 외에는 그 어떤 유의미한 조건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교도소에서도 감사하는 죄수는 수도원처럼 지낼 수 있고 수도원에서도 감사하지 못하면 교도소처럼 지낸다”라는 것이 연구의 결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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