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감동예화] 암병동에서 마지막 남길 말


독일의 암 병원에서 일어난 얘기이다.

중년의 한 성도가 수술실에서 혀의 암 때문에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

마취주사를 손에든 의사가 잠시 머뭇거리면서 “마지막 남길 말씀은 없습니까?”라고 질문했다.

혀를 사용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최후의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간호원, 조수, 견습의사들도 심각하게 그를 지켜보는 사이 침묵과 긴장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모두 ‘만일 나라면, 만일 한마디만 남긴다면 무슨 말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암 환자는 눈물을 흘리며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세번 반복하며 마지막 감사의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 감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신앙고백이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용서받고 새로 태어난 기쁨과 감격을 갖고 있는 사람만이 진정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비록 세상에서 환난을 당해도 살아있음을 노래하며 소망에 찬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매일 아침마다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나됨을 깨닫고 감사기도를 드려보자.

오늘도 나는 살아있기 때문이다

관련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