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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특성 8가지 – 존 스토트


  1. 불순응입니다. 교회는 주변 세상에 대해 이중적 책임을 가집니다. 세상에서 도피하여 거룩함을 보존하려 해서도 안 되고, 세상에 순응하여 거룩함을 희생시켜서도 안 됩니다. 교회는 여론의 세찬 돌풍에 굴복하여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가 아니라, 계곡의 바위처럼 흔들리지 않는 존재가 돼야 합니다.
  2. 닮음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처럼 되어야 합니다. 성육하신 그리스도, 섬김의 삶을 사신 그리스도, 사랑의 삶을 사신 그리스도, 오래 참으신 그리스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신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3. 성숙입니다. 성숙이란 그리스도를 예배하고 신뢰하고 사랑하고 순종함으로 그분과 성숙한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1. 창조 세계를 돌봄입니다. 땅은 여호와의 것입니다. 동시에 여호와는 땅을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연을 신격화하거나 착취하는 행동을 피해야 합니다. 대신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공공 이익을 위해 자원을 관리해야 합니다.
  1. 단순한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가난한 이들을 향한 진심어린 긍휼함으로, 복음 전도와 정의에 대한 관심으로, 그리고 심판 날에 대한 엄숙한 기대감으로, 정의롭고 단순하게 살며, 서로를 후원하고 겸손하게 헌신합니다.
  1. 균형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개인적 제자와 공동적인 교제로, 예배와 일로, 순례자와 시민 둘 다로 부름 받습니다.
  1. 의존입니다. 우리는 서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의존적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는 몸소 의존의 위엄을 보여주셨습니다. 서로 짐을 지고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십시오.
  1. 죽음입니다. 죽음을 통한 생명은 기독교 신앙과 그리스도인의 삶 둘 다의 가장 심원한 역설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 공포가 아닙니다. 살고자 하면 죽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이들’입니다.

출처 : 존 스토트 ‘제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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