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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한 편

    믿음의 좋은글,

    당신의 영혼에 내 영혼이 닿지 않은 바에야 어찌 내 영혼을 간직하겠습니까? 어찌 내가 당신 아닌 다른 것에게로 내 영혼을 쳐 올려 버릴 수 있겠습니까? 오, 어둠 속에서 잃어버린 어떤 것 옆 당신의 깊은 마음이 흔들려도 흔들리지 않는 조용하고 낯선 곳에 내 영혼을 가져가고 싶습니다. 당신과 나의 몸에 닿는 모든 것은 확실히, 마치 두 줄의 현에서 … 계속되는

  • 사순절 기도문 – 사랑을 경험하고 실천하도록

    하나님 아버지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복음이 시작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죄의 문제를 해결할수 없어 유리하고 방황하던 우리에게 참 목자되신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참된 길을 찾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실뿐 아니라 세상끝날까지 함께 하여주시니 진실로 감사합니다. 사순절기간 코로나가 극심한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기를 실천하는 주의 제자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 계속되는

  • 인생을-승리하는-두가지-1-Q1CSQtVl

    친구가 남겨놓고 간 흰봉투

    30년 동안 친형제처럼 지내는 오랜 친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얼마나 소중한 친구인지를 잊고 살았죠. 몇 달 전 그 친구와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집에 아이가 아파서 금전적인 문제가 심각했던 나는 그날도 친구에게 넋두리 같은 하소연만 잔뜩 늘어놓았죠. 같은 방향은 아니지만, 늘 그랬듯이 차로 집까지 친구를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앉아 있던 자리에서 봉투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 계속되는

  • 20220405_205145-TtjkR3Yf

    한 목숨 다 바쳐 사랑해도 좋을 이

    믿음의 좋은글,

    한 목숨 다 바쳐사랑해도 좋을 이 있다면목숨의 뿌리 다 마를 때까지온몸과 온 마음으로사랑하고 싶습니다 밀려오는 파도처럼멀리 떠나가야만 하는 세상후회 없이 미련 없이쏟아져 내리는 폭포수처럼사랑해도 좋을 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세월의 연줄도 다 풀리고 말아젊음이 녹슬어 가기 전에가슴 저미도록 그립고사무치게 생각나는 이 있다면모든 걸 다 송두리째 불태우고 싶습니다 흘러만 가는 세월이 아쉽고떠나만 가는 세월이 안타까워덧없이,의미 없이,단조롭게 … 계속되는

  • 20220405_202700-79U2gymg

    원님과 부자영감

    믿음의 좋은글,

    옛날 한 고을 원님이 백성들 사는 모습을 살피기 위해 나무꾼 옷을 입고 지게를 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어느 부잣집 대문을 두드렸습니다. “지나가는 나무꾼입니다. 시원한 냉수 한 사발 얻어 먹읍시다” 부자 영감은 초라한 행색의 나무꾼을 보고 못마땅한 표정으로 하인들에게 ‘이 녀석 물을 실컷 먹여주어라’ 하여 하인들이 물 항아리를 가지고 와 나무꾼에게 들이부었습니다. 갑자기 당한 일에 어안이 벙벙하여 … 계속되는

  • 판단은-우리의-권리가-아닙니다-l5BwZq7N

    판단은 우리의 권리가 아닙니다

    믿음의 좋은글,

    사람들은 겉으로는 옳고 그름을 말하고정의감을 말하지만그런 사람들 안에도죄의 본성이 도사리고 있습니다예수님은 이러한 인간의 모습을너무나 잘 아셨기 때문에우리에게 비판 대신 사랑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타인에 대한 비판을 그치고늘 자비와 사랑의 모습을 갖추는 것은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우리의 힘으로 용서하고 사랑하기 힘들 때우리 안에 있는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고일상의 사건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주님의 지혜를 간구하십시오‘서로 사랑하라’ 명령하신 주님의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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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의 두손

    믿음의 좋은글,

    영광의 두손으로 내손 만지시면 손 따뜻해져요 눈이 오며 바람 많이 불때 따뜻한 사랑의 손 내게 주세요. 그리움이 가슴에 가득하며 추울때 사랑의 손 만지면 다시 따뜻해져요. 내손 시리고 아플때도 만지시면 주님의 따뜻한 미소도 내게 보여요. 내손 만자시며 따뜻하게 녹이시니 주님의 손을 꿈에서도 잡고 싶어요! 영광의 두손으로 눈물 닦으시면 기쁨 살아나요! 비가 오며 낙엽 떨어잘때 다정한 사랑의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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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여행

    믿음의 좋은글,

    봄 햇살이 노랗게 영그는 날하얀 민들레 홀씨처럼 두둥실 날아당신이 그렇게 예쁘게 노닐던그 집 앞에서 앉고 싶습니다 사랑의 향기를 가득 실어 자리를 잡고수줍은 듯 노란 자태로 당신을 향해웃음 지으며 가끔은 비바람에 모진아픔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인내합니다 혹여 당신이 무심히 오가며 거니는 길에한 송이 민들레가 방긋 웃어 길을 멈추시면애타게 기리는 그 마음 이해하진 못하셔도언제까지나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을 합니다

  • 20220405_135514-WP5xiXEc

    [감동예화] 예배냐 회사 일이냐

    바이블 365,

    건축기사 르 투르뇌가 다음과 같은 간증을 하였다. “우리 교회의 젊은이들은 찬양예배를 드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선교단에 가곤 했습니다. 저도 그들과 함께 그곳에 가서 찬양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느 날 밤이었습니다. 그 날 저는 특별히 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어느 소규모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 회사는 다음날까지 어떤 기계를 만들고자 계획 중이었습니다. 저는 그 기계의 … 계속되는

  • 20220404_210832-aOaxrxL0

    두 수도사 이야기

    믿음의 좋은글,

    한 수도사가 감람나무 묘목을 심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했지요. “주님, 여린 뿌리가 먹고 자랄 수 있는 비가 필요해요. 부드러운 소나기를 보내주세요.” 그러자 주님은 부드러운 소나기를 보내주었습니다. 수도사는 기도했습니다. “주님, 나무에겐 태양이 필요해요. 태양을 비춰주세요. 주님, 간구합니다!” 그러자 방울진 구름 사이로 햇빛이 미끄러지듯 내리비쳤습니다. “주님, 이제는 서리를 내려주세요. 세포를 지탱하려면 서리가 필요해요.”라고 수도사가 외쳤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린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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