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을 주는
636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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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오늘도 작전 성공하세요!
한 성경공부에 나온 자매에게 브리스코 목사님 (위스콘신주 밀워키 소재 엠브룩교회의 원로목사)께서 “자매님 자신을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하고 부탁했습니다. 그 자매는 “네, 저는 공장의 생산직원으로 기가 막히게 변장해 있는 하나님의 비밀요원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오늘 사업가로, 직장인으로, 주부로, 학생으로 살고 계세요? 하나님의 비밀요원임을 잊지 마세요. 저는 비비엔 한국어방송에서 사역하고 있어요. 이번 주에 보내는 이뉴스의 첫머리를 이렇게 열었죠. 그리고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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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
오늘 나는그대 가슴에 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를 쓴다그대를 사랑하는 내 영혼의 붓으로 내 생명의 수액 고이 적셔천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슴으로 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를 쓴다한 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쓰던 나를한 때 잿빛 하늘만을 바라보며 아파하던 나를한 때 삶의 끈을 스스로 끊으려던 나를당신의 순결한 사랑은 나를 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를 쓰게 하였다가장 힘겹고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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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골에 밤중에 경사났다
밤이 사람찾아 방 찰적에허다한 사관도 없어 마굿간에 자리깔고아기가 구유에 누웠으니세상 인심도 야박하여라 하늘에 별들도 눈을 깜박이며곁에섰던 육축도 뜬눈으로 밤을 지켜온 세상을 다스릴 만왕의 왕아기 예수 나심을 지켜보았네 하늘에 찬송소리 놀란 목자졸졸 별 따라 온 동방박사들함께 찬송하며 경배를 드렸다네보라 아기 예수 나셨도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는장차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니잠자는 영혼들아 일어나라 일어나엎드려 절하세 마음껏 축하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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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우면 가리라…♡
그리우면 울었다. 지나는 바람을 잡고 나는 눈물을 쏟았다. 그 흔한 약속 하나 챙기지 못한 나는 날마다 두리번거렸다. 그대와 닮은 뒷모습 하나만 눈에 띄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들개처럼 밤새 헤메어도 그대 주변엔 얼씬도 못했다. 냄새만 킁킁거리다가 우두커니 그림자만 쫒다가 새벽녘 신열로 앓았다. 고맙구나 그리움이여, 너마저 없었다면 그대에게 가는 길은 영영 끊기고 말았겠지. 그리우면 가리라, 그리우면 가리라,고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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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드리는기도
올 크리스마스엔창가에 촛불하나 켜 놓으렵니다.타는 촛불로, 밤새워시간의 의미를 헤아려보며메마른 가슴 외로운 눈물로 적시어작은 소망의 기도를 드리렵니다. 용서하소서!내가 가졌던 탐욕을….남에 대해 편협하며, 이기적이며마땅히 해야할 일에최선을 다하지 않은 태만함까지….다른 무엇보다 진실하지 못했음을…. 마음을 열고새로운 눈으로 사랑하게 하소서,녹색의 작은 별우리가 사는 아름다운세계이 땅에 사는 누구나맑은 영혼과 따뜻한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기아와 질병과 전쟁이 없는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세상….크리스마스에 오신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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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 이성진詩.
가슴속 깊이 조심스레남겨진 당신의 여운 수줍은듯 밀려오는그래서 잔잔히 뛰는 이 가슴 평생을 짊어질 당신과의그 아름답던 추억 사랑스럽고 야릇한 이 느낌이아마도 행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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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바치는 글
-안녕하세요? 저는 소아마비로 휠체어를 사용하는서른아홉 살 주부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저의 다리가 되어주는 고마운남편에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한 살 때 열병으로 소아마비를 앓은 후장애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기에멋진 글귀로 글을 쓰지는 못합니다. 제가 남편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방송을 통해서입니다. 지난 1983년우연히 라디오의 장애인 프로그램을 통해문 밖 출입을 못하며 살고 있는저의 사연이 나갔습니다. 그 … 계속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