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13_103054-TykCTC3e

    인연으로 만난 우리

    생각만 하여도얼굴 가득 미소가 어리는당신과 나의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장미꽃처럼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더라도안개처럼 은은히 풍기는 은근한 사랑처럼언제나 지치지 않는은은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아도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변함없는 소나무처럼그자리에 당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누군가 필요할때에나를 위로해줄수 있는 사람당신이 쓸쓸해 할때당신의 마음안에 가득히 남겨지는모습으로 그대옆에 있겠습니다. 세월이 변해도우리의 모습이 변해도영혼의 마음으로머무를수 있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누가 되지 않는 … 계속되는

  • 20220613_101639-lh8X4RFh

    영혼의 빛

    좋은 나눔글,

    먼저 눈을 감고 몸의 긴장을 풀라. 자신의 육체를 영혼의 빛이 감싸고 있다고 상상하라. 그런 다음 숨을 내쉬면서 그 빛을 그대의 몸 안으로불러들이고, 호흡을 통해 몸 구석구석으로 가져가라. 가장 오래된 명상법 중 하나는 빛이 자신 속으로들어오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그리고 숨을 내쉬면서 속안에 있는 어둠과 부정적인것들을 바깥으로 내놓는 것이다. 영혼의 빛을 잃으면 자기 마음 안이 늘 … 계속되는

  • 20220613_101253-MRz8sh5u

    지울 수 없는 말

    바이블 365,

    마술사로 부터 신기한 지우개를받은 사람이 있었다. “이 지우개로는 어떠한 것도다 지울 수 있다.딱 한가지만 빼고는….” 그는 지우개를 가지고신문을 지워 보았다. 세계의 높은 사람들 얼굴을,그리고 여러가지 모든것을…그러자 정말 말끔히 지워지고 없지않은가. 그는 신이 났다.그림책도 지우고, 사진첩도 지웠다.시도 지우고, 소설도 지웠다. 그는 아예 사전을 지워버리기로 하였다.그런데 지우개로 아무리 문질러도 다른 것은 다 지워지는데한 단어만은 지워지지가 않았다. 땀을 … 계속되는

  • 20220611_203855-OI1Vktsw

    당신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내게사랑의 의미를 갖게 해 준당신에게 감사 드립니다.. 당신때문에참 많이 아팠고.. 당신때문에참 많이 슬펐지만.. 그 아픔도슬픔도아름다웠습니다.. 아픔이 슬픔이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내게 가르쳐 준 당신.. 그래서 당신을사랑하는 지도 모릅니다 나~당신을사랑할 수 있어참 행복합니다.. 당신 때문에여전히 아프고 슬프지만.. 이 고통이언제 끝날지 알수 없지만.. 당신을 사랑하게 된 걸나 ~후회하지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내곁을 떠난다 해도.. 난 ~당신을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이제는~당신이아프지 … 계속되는

  • 20220611_114452-rECWZUTG

    당신이 있기에 시詩를 씁니다1/장시하

    모진 삶의 무게가 버거워 한숨 겨운 날에는당신은 지친 내 어깨를 어루만지며 곱게 웃어주었고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벽에 부딪혀 눈물겨운 날에는당신은 내 손을 살며시 잡아주며 내 눈물 닦아 주었고가야할 길을 몰라 갈림길에 서서 혼돈 겨운 날에는당신은 묵묵히 내가 가야 할 길을 함께 걸어 주었고메마른 사막 같은 인생길에 지쳐 목마른 날에는내 삶의 오아시스가 되어 내 마른 목을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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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의 모습

    좋은 나눔글,

    깊은 밤에 홀로 에스겔서를 읽다가 어느 순간에 저의 눈가에는 소리 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겔37:2) 며칠 전에 장인어른의 묘를 개장하여 화장하였는데, 12년만에 뵌 장인어른은 한 줌의 뼈가 되었더군요. 그 장면과 에스겔 골짜기가 겹쳐지면서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딱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기독교인 수가 800만명이다, 1200만명이다 하는 것을 보니 … 계속되는

  • 20220611_112558-Ccg0bVtT

    격려와 함께

    믿음의 좋은글,

    격려는 사람을 분발시킵니다무시는 사람을 주눅들게 하죠제맘대로 남을 비판하긴 쉽습니다하지만 진심에서 우러나와꼭?격려하기는 너무도 어렵습니다비판하기 전에 한번 격려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이것이 곧 인생을 사는 기술입니다남에게 상처 주기 전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은요 ?이것이 바로 생활의 지혜입니다격려는 진실된 열린 마음으로 되돌아옵니다기억하세요상대를 조롱하는 것은 나를 불안에 떨게 하지만상대를 칭찬하는 것은나의 인생에 자신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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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와 연인같은 부부

    한 해의 끝에 선 부부들에게눈부신 사랑이 눈꽃처럼 피었으면 좋겠네요 저 빛나는 눈 꽃을 보세요말로 할 수는 없네요 서로에게 무기력한 의문의 먼산을 바라보던 날서로에게 부딪치는 하나의 인연을 안아주던 날얼마나 힘겨웠나요 진흙 흑암 늪에서 빼어난 한쌍의 연꽃 처럼하늘이 하얗토록 참아 낸 미련겹이겹이 고웁고 아름다운 정저 눈 꽃으로 피었네요,저 황홀한 눈꽃은그렇게 참아 낸 당신부부들의 눈물 꽃이랍니다 들꽃처럼키울수록 거칠어 … 계속되는

  • 20220610_212516-uKiEJ8wt

    그녀는 기쁨의 환영이었다

    맨 처음 그녀가 내 눈에 비쳤을 때 그녀는 기쁨의 환영이었다; 순간을 장식하도록 보내어진 사랑스런 환영 그녀의 눈은 황혼의 별처럼 아름다웠고; 검은 머리칼 또한 황혼 같았다; 그러나 그녀의 그밖의 모든 것은 5월제와 명랑한 새벽으로부터 얻어진 것; 출몰하고, 깜짝 놀라게 하고, 기습하는, 춤추는 자태, 쾌활한 모습. 더 가까이에서 그녀를 보니, 한 정령이면서도, 또한 한 여인! 가사를 돌보는 … 계속되는

  • 20220610_104120-8g143Jbh

    고드름에 대한 단상(斷想)/장시하

    유년의 뜨락에 빗장을 열고추억의 두레박을 길어 올리면한 겨울 처마 밑에 매달린 고드름더 크고 더 길게 만들어지길두 손 모아 기도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겨울 한 줌 햇살에 녹아내리는고드름이 한없이 야속하기도 했고크고 길게 자란 고드름바닥에 떨어져 깨지는 것에발을 동동 구르던 아이가 있었습니다캄캄한 밤 친구 아기예수에게더 크고 더 긴 고드름을 가지게 해달라고……기도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동네에서 제일 큰 고드름 칼을 가지고으쓱해 할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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