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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마음이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사귀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 .만나고 싶다…

언제 보아도 언제 바람으로 스쳐 만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밤하늘의 별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세상의 모든 유혹과 폭력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제 갈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의연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늘 거친 삶의 벌판에서

언제나 청순한 마음으로 사는.. 사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모든 삶의 굴레 속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언제나 화해와 평화스런 얼굴로 살아가는 그런 세상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늘..아름다운 사람을 만나서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서 …

나도 그런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고 싶다….

-정안면의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중에서-

가끔씩 꿈을 꾸곤합니다.. .

수많은 모래알과 같이 많고 많은 사람들중에…

우연을 가장한 만남으로 그렇게 .. 한 사람을 만나기를…

아름다운 영화속 주인공처럼..

특별한 만남을 가져보길 바라며…

어쩌면..길을 걷다 무심코 산 복권 한장이

당첨이되는 것과 같은 기분좋은 ..

그런 ..좋은 한 사람과에 만남을…

딱히 정해진 만남이 아니라.. .

싱그러운 봄 햇살 내리쬐는 따뜻함으로..

무더운 한여름 갑자기 내리치는 소낙비처럼..

가을하늘 보듯 드높고 풍요로움으로..

추운 겨울날 예고없이 내리는 함박눈처럼.. .

그런 만남을 가끔.. 꿈꾸기두 합니다..

그러한 인연을 기다리면서.. .

상대에게 내가 먼저..좋은 사람이되기 위해.. .

오늘부터.. .그 노력에 한발을 내딛어봅니다 …

그동안 어두운 그늘로 내리어져있던 내 맘에 창을 열고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하여 내팽겨쳤던.. .

끝없는 그리움으로 짙어져만 갔던 …

창틀에 차곡 차곡 쌓여진 상처와 아픔들에 얼룩을

조금씩 닦아나아가면서 ..

그렇게.. 마음을 비워놓고..

예전보다 넉넉한 여유로움을 가져보려합니다…

그리 쉬이 좋은 인연을 못 만날 수도 있겠지만.. .

어느누구도 다가서지도 못하게 했던 마음을

조심스레 빼꼼히 열고..

새로움 만남을 저만치 놓고 보지않으렵니다.. .

설령 , 또 한번에 험한 아픔을 맞이하더라도…

좋은 인연을 맺기위해 안목을 넓히기 위한.. .

또 하나에 내게 주어진 연습이라 받아드리려 합니다.. .

그렇게 한번…

마음을 열고.. 비워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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