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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는 것과 믿음의 척도


한 젊은 여자가 책을 한 권 구입해서 읽으려 했으나 너무 재미없고 딱딱해 곧 포기해 버렸다. 얼마 후 그녀는 문학을 전공한 한 청년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청년이 바로 전에 읽으려던 그 책의 저자였다. 그때서야 그녀는 그 책을 다시 찾아 읽기 시작하여 드디어 독파하게 되었다.

그토록 딱딱하고 재미없던 책이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책인 줄 몰랐던게 이상할 정도였다. 그녀가 그 책을 그토록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건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그 작가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도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면 성경은 우리에게 생명수가 된다.

성경을 읽고 듣고 보는 것도 주님에 대한 사랑에 정비례 한다.

꿀송이 보다도 더 마음에 달아서 어찌나 재미있고 은혜로운지 성경을 펴면 몇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세상의 지식과 지혜로는 도저히 그 시작과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주님의 구속사역에 대하여 스스로 터득할 수 있을까? 읽고 듣고 그 말씀대로 사는 자에 대한 분명한 축복을 말하는 책이 이 세상 어디에 있을까.

주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척도만큼 성경을 묵상한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 된다. 그분을 구세주로 고백하며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하는 자가 그분이 말씀하신 것에 우선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큰 헌신과 봉사를 하고 있어도 주님이 원하는 것과 다르게 자신의 욕심의 동기일 가능성이 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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