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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입니다


안녕 하세요? 벌서 주말입니다.

지난 봄부터 갖은 고난을 이겨낸 들판의 어엿한 벼들이
가을바람에 스칠때면 무거운 고개를 못이겨
사각거리는 소리가 예사롭지 않는 요즘입니다!

여린모에서 다자란 벼가 되기까지의
고난을 통과한 결실이었기에
알갱이 하나하나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고난이 다 끝난줄 알았는데
또다시 참새와의 힘겨루기 한판이 남았는데…

한 톨의 쌀알이 되기위해 끊임없는
전쟁에서승리를 해야 드디어
한 농부의 곡간으로 들어섬으로써
완전한 결실을 맺게 됩니다.

중년의 길목을 가을색에 비유하면 과연 어떨까요?

삶의 깊이를 어느정도 알 수 있는 연세…

적당한 삶의 풍파가 지나간 지금
희노애락이 무엇인지 부대끼며 터득한 지금,
어떠한 고난과 풍파가 휘몰아친다 해도
이골이난 우리 들이 아니시던가요?

예고없이 닥쳐온 힘겨움에 안절부절못해 허둥대었고
어찔할 바를 몰라 눈물을 먼저 쏟아내던 시절도 있었지요.

하물며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찾아온 불행같아서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날도 더러는 있었는데…

지나고 보면 두려움의 순간들도 무디어져
그만큼 강인한 다짐들이 되곤 한답니다.

힘겨웠던 만큼 다부진 마음가짐이 한겹 더 쌓여진
자신을 발견하는 요즘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직도 강원지역엔 지난 수해로 말미암아컨테이너에서
한달 이상을 생활하시는 분들이아직도 많이 계십니다.

이분들이야 말로 명절이고 뭐고 다 귀찮고
하루빨리 자신의 생활 터전을 잡는 것이급선무가 아닐까요?

우리 님들!낮기온은 8월 중순에 해당되는
듯내리쬐는 태양열이 뜨겁습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하오니감기에 각별히 조심하시고
점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감사 합니다.

어제 저녁 저희 회사에 한마음 큰 축제가 열렸습니다.

마음껏 먹고 마시고 춤 추고 즐거웠습니다.

연예인 공연도 있었고 사회 임백천 노사연
가수 송대관 주현미 최성수 한혜진 바다 이관우 사랑과 평화,
그외 나머지 분들은 이름을 모르겠군요.

10월3일 sbs 녹화 방송한다는군요, 마지막 하일라이트 불꽃축제를 디카에 담아보았습니다.

구경 해 보세요…

즐거운 토요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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