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예화]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시 27편)
4세기 동방의 명설교가였던 요한 크리소스톰이 사회악을 꾸짖고 황후 유독시아의 사치를 나무라다가 위협을 당하여 귀양살이를 가게 되었다. 그는 태연히 말했다. “내가 무엇을 두려워할까? 죽음인가? 아니다. 나의 생명은 그리스도께 감취어져 있다. 내가 사는 땅에서 쫓겨나는 것인가? 아니다.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다. 나의 소유를 잃는 것인가? 아니다. 내가 이 세상에 가지고 온 것은 없고 … 계속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