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시형 바리새인
율법을 엄격히 지켰다.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이다. - 태만형 바리새인
선한 행위를 항상 뒤로 미룬다. 언제나 구실을 찾아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간다. 바리새인의 신조를 고백하면서도 이유를 만들어서 말만하고 실행을 하지 않는다. - 상처형 바리새인
자신을 괴롭히는 바리새인들이다. 당시 팔레스틴에서 여자들은 신분이 아주 낮았다. 그래서 그들과 눈을 마주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눈을 감고 다녔다. 그 결과 담벼락이나 건물이나 장애물에 부딛쳐서 몸에 상처를 입는 바리새인들이 있었다. 이 상처가 경건을 증명하는 하나의 표시가 되어서 명성을 얻었다. - 절구통 바리새인
곱사등 바리새인, 넘어질 듯한 바리새인들이 있었다. 이런 사람들은 겸손을 자랑하기 위해 곱추 등과 같이 굽히고 걷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너무도 겸손하여 발을 땅에서 들지도 않았다. 그래서 장애물을 만나면 걸리기도 했다. 이들의 겸손은 사실상 자기를 나타내 보이려는 겉치레였다. - 계산형 바리새인
이들은 자신들의 선한 행위를 늘 계산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자기 자신과 하나님 사이의 대차대조표를 항상 맞춘다. 종교란 무엇인가 언제나 이해득실 문제로 계산을 한다. - 겁장이형 바리새인
이들은 언제나 신의 형벌을 두려워한다. 이들은 선하게 보이려고 언제나 잔과 접시의 거죽만 정결하게 하는 사람이다. 종교를 심판의 관점에서 본다. 그래서 공포에서 탈출하고자 한다. 내면이 늘 불안에 떤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바리새인
이들은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바리새인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실천하는 것이 어려울지라도 율법에 순종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