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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어떤 사람이 아인슈타인에게 상대성 이론의 정의를
물어 보았더니 그는 다음과 같은 대답을 했습니다.

“한 남자가 예쁜 여자와 한 시간 동안 나란히 앉아 있으면
그 한 시간은 1분으로 생각되겠지요. 그러나 그가 뜨거운
난로 옆에 1분 동안 앉아 있으면 그 1분은 한 시간이나 되게
느껴질거요. 그게 바로 상대성이오.”

한 소녀가 산수 숙제를 못하고 애를 쓰다가 그 동네에
아인슈타인 박사가 산다는 말을 듣고 그를 찾아갔습니다.
촌영감 같은 할아버지는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모를 게
있으면 또 오라고 하셨습니다.

소녀의 어머니는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라 곧 뛰아가서
사과를 드렸더니, 아인슈타인의 말씀이,

“내가 애기한테서 배운 게 더 많습니다.”

앞의 것은 인간 아인슈타인의 풍부한 유머이고 뒤엣 것은
그의 인간미가 있는 일화였습니다.

순수이선비판(純粹理性批判)을 이해하지 못하고도
간트의 생애를 흠모할 수 있듯이
상대성 이론을 모르고도 아인슈타인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물리학자들의 아인슈타인은
우리 모두의 아인슈타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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