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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조류독감


 

low angle photography of flock of silhouette of bird illustration

우리는 유행성 감기(influenza) 또는 독감(flu)이라고 불리는 불쾌한 바이러스 질환에 익숙해 있다. 아담과 이브는 바이러스 균과 함께 창조되지 않았다. 그러한 병원균들은 타락(Fall)(창세기 3장)의 결과였다. 그때 이후 역사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성 감기의 발생을 보여주었다. 1918년에 발생한 비극적인 유행성 감기로 65∼70만 명의 미국인을 포함해서, 전 세계적으로 2천만-1억 명(가장 일반적인 통계는 4천-5천만 명)의 사람들이 죽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1918년에 그 비극적 사건을 일으킨 바이러스 균주는 너무도 치명적이어서 오랫동안 의학적 신비로 여겨져 왔다. 과거에 많은 독감 바이러스의 아형(subtypes)들이 중국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들의 전파는 주로 돼지, 오리 등과 같은 가축들로부터의 폭로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제한된 지역 내에서 가축들 간에 무작위적 혼합은 항원 대변이(antigenic shift, 항원성 변화의 일종)라고 불려지는 결과인, 파괴적이고 전파력이 강한 균주를 분명 만들었을 것이다. 간략히 기술하자면, 항원 대변이는 바이러스의 주요 항원 표면을 암호화하는 유전자들의 재조합(recombination), 또는 재배열(reassortment)에 의해서 발생한다. 돼지(돼지 독감 바이러스), 사람(사람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 조류(조류 독감 바이러스) 등을 포함하여, 그러한 항원 변이는 매우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 균주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이것이 일부 사람들에 의해 주장되고 있는 것처럼 진정한 수직적 진화인가? 아니다! 그 바이러스는 변이되고, 재조합된 유전자들을 가지고 있는, 하나의 독감 바이러스에 불과한 것이다.현재, 보건 당국은 북미 대륙에 접근하고 있는 한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긴장하고 있다. 적어도 1억5천만 마리의 가금류가 그 바이러스로 인해 죽거나, 확산 저지를 위해 도살처분 되어지고 있다. 이 유행하고 있는 조류독감 균주인 H5N1으로 인한 최초의 사람 감염은 1997년 홍콩에서 6명의 사람들이 사망함으로서 발생했다. 6월 6일까지, 이 바이러스는 10개 국가에서 적어도 225명의 사람들을 감염시켰다. 모든 경우들이 감염된 동물(예를 들면 조류)들과의 접촉을 통하여 전염되었다. 연구원들은 바이러스가 이제 사람들 사이에서도 고도로 감염력을 가지면서 전파되어질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우리는 오늘날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조류독감에 대한 계시적 의미를 알아야만 할 것이다.

그러한 일이 다시 발생할 수 있을까? 창조과학자인 알란 길른(Alan Gillen)은 “파괴적인 형태는 아니지만, 어느 의미로는 그것은 이미 발생하고 있다“고 말한다. 1957-1958년에 ‘아시아 독감(Asian flu)’는 70,000 명의 미국인들을 죽였다. 1968-1969년에 ‘홍콩 독감(Hong Kong flu)’은 34,000 명을 죽였다. 그 해에, 인플루엔자 A형(H3N2)이라고 불렸던 새로운 아형은 약한 바이러스였다. 왜냐하면 아마도 헤마글루티닌 단백질(hemagglutinin protein, H3—the viral surface)만이 변화되어졌고, 뉴라미니다아제(neuraminidage, N2—a critical enzyme)는 같은 형태로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그것에 대한 약간의 저항성이 남아있었기 때문이었다.

인플루엔자 A형(H3N2) 독감은 1968년 출현한 이후 지금까지 미국에서 400,000 명을 사망시켰고, 65세 이상의 노인들의 90%에서 발병하였다.의학 기술은 지난 반세기 동안에 현저하게 발전했다. 길른에 의하면, 오늘날은 독감 발생에 대한 역학보고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독감에 대항하는 백신 제조 방법을 알고 있으며, 1918년 대유행으로 많은 사람을 죽였던 세균성 감염을 치료할 항생제들을 가지고 있고, 몇몇 유용한 항바이러스성 의약품들 까지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창조과학자들은 전염병의 기원과 병원성 세균들의 기원에 관한 많은 조사들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조류독감이 몇몇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악성 괴질이든지, 또는 주기적 대유행을 할 것인지 간에, 기록된 말씀처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자.(빌 4:6). 하나님이 우리들을 권고하시기(돌보시기) 때문이다.(벧전 5:7).

* Frank Sherwin is a zoologist and seminar speaker for I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