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은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고린도 전서 3 : 6, 7)
오 주님.
태초에 주님은 땅을 명하여 풀과 씨 맞는 체소와 나무들을 있게 하셨습니다.
이 씨앗과 열매는 땅 위에 생존하는 주님의 생명체의 좋은 음식물이었습니다.
또한 사람에게는 다스리시는 권한을 주셔서
채소와 동물과 광물 등 모든 것을 지배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감사함으로 그 권한을 누렸습니다.
주님만이 유일한 창조주이시기에 주님께 복을 구합니다.
우리는 씨 뿌리고 물을 주지만 주님만이 자라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땅이 소산을 풍성하게 내도록 기도합니다.
우리 손의 수고를 축복하소서.
우리는 스스로 먹일 수 없음을 잘 압니다.
우리는 주님의 목장의 양입니다. (시편 100 : 3)
주님의 우리를 먹이십니다.
주님이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십니다.
주님이 땅을 만드셨고, 우리 정원에 물을 주셨습니다.
흙덩이를 부수고 비를 뿌려 흙을 부드럽게 하셨습니다.
소출을 증산 시키고 한 해 동안 풍성하게 복을 주셨습니다.
거친 땅을 기름지게 하시고 골짜기마다 옥수수로 가득 채우셔서
웃고 노래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골짜기에 샘이 터져 나오게 하시고 강물이 언덕을 따라 흐르게 하셨습니다.
들판의 온갖 야수들이 물을 얻어 갈증을 풀게 하셨습니다.
이 땅은 주님의 수고의 열매들로 충만합니다.
“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편 104 : 14, 15)
우리의 외양간이 가득 찬 것은 주님이 우리를 축복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주님의 손을 펼치신 것입니다.
– 토마스 베콘 / 신성한 기도의 꽃 (The Flower of Godly Pray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