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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바라보는 시선


사회학 이론 중에 ‘거울 자아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대로 되어진다는 이론이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내 자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별 볼일 없는 놈, 한심한 놈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는가? 많은 부모들이 기도는 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한심한 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가?

정말 내가 낳은 자식이지만 내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바로 자녀다. 권고와 꾸중과 잔소리로도 바뀌지 않는 것이 바로 자녀이다. 현실적으로 자녀의 상황은 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고 바꿀 수도 없다.

하지만 자녀를 대하는 생각은 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고 바꿀 수 있다. 하나님의 눈으로, 믿음의 눈으로 자녀를 바라보자. 지금은 한심하고, 별 볼일 없어 보여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바 되면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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