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휑하니 가슴 구멍 메울 수 없는 시간 아파서 괴로워서 뒤돌아봅니다. 아버지! 날마다 사진 속 당신 나를 바라보는데 고통의 가슴 몽울진 그리움 죄송합니다. 영원의 시간 되돌릴 수 없어 이렇게 못난 여식 불효 용서를 빕니다.
휑하니 가슴 구멍 메울 수 없는 시간 아파서 괴로워서 뒤돌아봅니다. 아버지! 날마다 사진 속 당신 나를 바라보는데 고통의 가슴 몽울진 그리움 죄송합니다. 영원의 시간 되돌릴 수 없어 이렇게 못난 여식 불효 용서를 빕니다.
솔가지 이 영대 툭툭살이 타고뼈가 쏟아져 600년반도의 자랑 허물고7천만 자존심 와르르 졸지화마에대물릴 민족의 얼구천을 헤매 아무리눈먼 액땜이라도너무해 예를 화로 뭉갠못난 죄인들 굽어보시고부디 새롭게 나소서
말로는 한계가 있어마음으로 전합니다글로는 다 못써가슴으로 새깁니다진실!거짓이 난무하는 세상하얀 가슴을 내 놓아어느 모서리 진실받고 감사합니다아버지의 그 사랑아버지의 그 은혜서로 마주하는 진실아름다운 세상 되었어요진정한 피의 진한 사랑으로멋지게 말입니다. 기도, 격려귀한 사랑의 임들에게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는 춘분이더니거리도 완연한 봄 채비를 갖춘다.고난주간이 여명을 깨우고새벽 만월이 산자락에 앉아 나를 반긴다.하지만내가 아니면 누가 타이르겠나네 아무리 바빠도세상 사람들 앞에 낯이나 씻고 다니고게다가 무얼 쌀쌀하게 방정을 뜨나누굴 콕콕 찌를 듯이 날을 세워그 침울한 표정 보기조차 민망하다납치해가는 세상에무슨 야간도주하였기에무서운 밤길 혼자 다니는가?그런데도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보름달만 같아라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말하지만네 하는 짓 보니..제발, 해처럼 밝게 살 거라
고요한 요람을 깨워뼈와 살을 나누는 고통 속에생명을 주시고일평생 자식들 잘 사는게단하나의 소원이 되어버린내내 고향이 되는 어머니 당신의 따스한 가슴은힘든 세상 고비마다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이만큼 자랐습니다. 제 앞길만 바라며바삐 사는 자식들에게잊히진 날들 허다한데도혹여나 들릴세라보따리마다 바리바리 챙겨놓고문지방이 닳도록기다리시는 어머니 젊음과 바꾸신고개마다자식을 위한 희생이절절히 넘쳐납니다. 살아온 날보다 더 짧은당신과의 여정이참으로 아파와서석양이 내릴 때면조용히 불러보는울 어머니 고향 같고등대 같은당신은언제까지고그리운 내 … 계속되는
사람들 마음 푸른 숲 우거지면그곳은 아름다운 꿈이 머물러있을 거야산새 모여 지저귀며나무 찾아 산비탈 양지쪽 둥지 틀고산짐승 넘나들며 탐스런 열매 양식 삼아자유롭게 뛰어놀며 순수함을 회복하고에덴동산의 풍성한 축복마음마다 주어져 행복한 아담이될 수 있을 거야. 우리의 가슴에 푸른 숲 우거지면자연이 숨 쉬는 “하나님이 보시기에좋았더라.” 라는 귀한 꿈의 소리가 너울대삶, 자연, 그 상태 창조 때 가슴으로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복의 사람이 … 계속되는
오래전 내 기억 천사를 보았다갓난아기 10여 명내 생에 그들 모습과 시작된최초 사회생활우유병을 열심히 빨다잠든 모습 쌔근쌔근천사의 해맑은 미소아기들 뺨에 소롯 앉았다. 천사!소유가 없는 소유를 모르는마음순수의 모습그 옛날 나를 나 되게 만들었던마냥 그리운 내 가슴의 천사그 천사를 다시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