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장 6-8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포도주가 떨어지지 않는 삶
오늘 본문에 가나안의 혼인잔치는 예수님이 주인이 아닌 결혼식이었습니다. 이러한 잔치에는 언젠가는 포도주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포도주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성령이 소멸하지 않고 날이 갈수록 더 새롭고 깊어진 신앙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포도주가 떨어지지 않는 잔치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놀라운 체험을 할 항아리 6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지만 이것을 받을 그릇이 없으면 기적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은 이 항아리 6개를 끝까지 채우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서 물을 긷고 잔칫집 항아리에 붓는 것은 고된 수고를 감당하는 일이었습니다. 먼저 기도제목의 항아리를 만들고 응답이 될 때까지 기도로 항아리를 채워야 합니다.
우리가 행할 것은 이 항아리 6개를 채우는 것입니다. 이후에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기적은 하나님께서 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채우면 기적이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