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저로 하여금 이런 부모가 되게 하소서.
아이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너그러움을 허락하소서.
아이의 모든 이야기를 인내하며 끈기있게 들을 수 있는
마음의 귀를 열어 주시고 질문에
자상하게 대답할 수 있게 하소서.
아이의 말을 가로막거나 반박하여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소서.
아이가 저를 존경하며 공손하게 대해주길 바라듯이
먼저 아이에게 다정히 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이의 실수를 알게 하시고 혹 저를 불쾌하게 하여도
창피나 무안으로 아이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소서.
욕심을 앞세워 강요하거나 권위를 내세워
아이를 벌하지 말게 하소서.
정직이 행복을 가져온다는 것을
먼저 저의 언행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지 말게 하시며,
아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하나님께서 원하는 성숙에 이를 수 있도록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