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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발은 몇 개인가?


brown beetle on green leaf

과학 책에 보면 곤충의 발은6개로 되어 있다고 한다.그런데 성경 레위기 11장을 보면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곤충은 너희에게 가증하되 오직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
어다니는 모든 곤충 중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는 것은 너희가 먹을찌니
곧 그 중에 메뚜기 종류와 베짱이 종류와 귀뚜라미 종류와 팟종이 종류는 너희가 먹으려니
와 오직 날개가 있고 기어다니는 곤충은 다 너희에게 가증하니라 (레 11:20-23)” 라고 되
어 있다. 즉, 곤충의 발이 4개 있다고 되어 있다.


어떤 사람이 이것을 보고 나는 절대로 성경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어떻게 성경
이 이렇게 비과학적으로 되어 있느냐고.그런 비과학적 성경은 믿을 수 없노라고….


과학은 정의(定義, definition)가 중요하다. 사물이나 과학적 사실을 무엇이라 부르느냐가 매
우 중요하다. 학교에서 배우는 거의 모든 과학 공부를 정의 공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곤충의 다리를6개로 보는 것도 일종의 정의이다.다리 6개를 2개는 손, 4개는 발이라고 정
의를 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다. 실제로 곤충을 잘 관찰해 보면 맨 앞의 두 개는 거의
손처럼 사용하고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현대의 과학은 그냥6으로 정의한 곤충의 다
리를 성경은 아마도 2+4로 정의한 듯 하다. 실제로 곤충을 소재로 한 많은 영화에서 -개미
같은-영화적 상상력으로 곤충의 다리를2+4로 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성경을 기록할 당시에 아무리 과학적으로 발달되지 않았다고(실제로 그렇
지도 않지만) 해도 성경을 기록한 모세 같은 사람이 삼척동자도 다 알만한 일을 몰라서 4개
로 기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위와 같은 어떤 이유가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할 것이다.즉 사물을 나타내는 정의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하기 전에도 만유인력은 있었고,공룡이라는 말이 생긴 것도
불과 200년도 안 되었지만 훨씬 이전에 공룡은 존재하고 있었다 (성경에도 공룡을 언급한
곳이 많이 있다). 곤충의 다리가 6개라고 정의한 과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를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에는 초과학적인 기록은 많이 있지만 비과학적인 기록은 없다.과학이라는,사람들이
찾아낸 학문 때문에(엡 4:14)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잃어버리는 우를 다시 범하지 않길
바란다.(고후 10:5)


* 출처 : 창조과학회 (http://www.kac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