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한가한 날이기에…
대낮?에 컴 앞에 앉았습니다.
왠지,
이 느낌(感)을 글로 써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2월의 첫날 새벽기도회를 참석하고 나서
기도하다,… 계속해서 느끼는 마음을 써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뭔가 사람들은
눈 앞에 나타나는 현상만을 보고 지내기도 하지만…
신체적으로, 상대에게서, 또는 영적으로 예견되는
그 기운, 느낌을 아는 사람들은 이해 할 수 있는 것들 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더 특별한 것도 있습니다.
- 육감(肉感) / 다수의 느낌…
모든 사람들에게서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민할 수록, 무딜 수록의 차이는 있지요!
저희교회가
“00주년 계획”을 발표할 시점만 해도…
이 교회는 기운이 솟는 듯한 감이 들었습니다.
“뭔가 되어가는 것 같아!”…
“살아있는 것 같기도 하구”…
그래서 서로 서로에게서 그 빛을 보는 듯…
서로의 눈에선 빛이 났습니다.
각자의 부서에서 무언가를 하려고 분주했습니다.
서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것 같아 보였고…
다소의 충돌?도 있었지만,
모두 열심을 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엔 히터를 높여도…
추위를 잘 탑니다.
‘영적 면역력’이 약해졌나 봅니다.
요즈음은 자주 숫자를 세어 봅니다.
그런데, 계산이 자꾸 틀립니다..
‘머리가 둔해지는 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