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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생활을 회복합시다


R. A. 토레이가 쓴 『기도의 영을 받는 법』이라는 책 서두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으로 기도하는 사람인가? 입술로 기도하는 사람인가? 기도의 대본을 들지 않으면 기도하지 못하는 기도의 연기자인가? 억지로 마음을 짜내야 간신히 몇 마디 기도가 나오는 답답한 기도자는 아닌가? 마음으로 기도하고 싶지만 말로 표현되지 않는 안타까움이 있지 아니한가? 기도는 내 머리와 이성으로는 힘있게 하지 못한다. 기도는 기도의 영인 성령으로 해야 한다. 우리는 성령 없는 신앙생활과 성령 없는 기도생활에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뻔뻔한 그리스도인은 아닌가?”

우리로 하여금 가책과 함께 큰 도전을 느끼게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항상 기도의 갈증을 느껴야 합니다. 기도생활에 승리해야 인생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자기 느낌이 없이 비슷한 말들로 유창하게 기도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마 6: 7).“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18절).” 기도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힘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생활의 유익함을 깨닫고 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첫째, 기도를 통해 주님과의 영적 교제를 이루게 됩니다. 기도는 대화입니다. 대화가 끊어지면 관계도 깨집니다.
둘째, 기도를 통해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얻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 24).”
셋째, 기도를 통해 걱정과 근심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 6∼7).”
넷째, 기도를 통하여 성령을 받게 됩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 11: 13).” 오순절에 120문도가 ‘기도에 힘쓸 때’ 성령께서 임재하셨습니다.
다섯째, 기도를 통해 성도는 영적으로 성숙하게 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 18)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는, 복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도우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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