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렇게 사랑하자
내가 사랑하는 것은
웃음주는 얼굴
매혹스런 몸짓이 아닌
자그맛게 미소짓는 당신의 마음
색깔있는 당신의 속사람을 사랑하고 싶어
이드거니 당신이 안개낀 날
손잡고 둘이서 더 가까이 할 수 있으며
슬픈 날에
당신과 아파할 수 있는 내가 될 수있으니
우리 그렇게 사랑하자
세상이 거꾸로 돈다해도
우리 작은 사랑의 꽃 피워
우리 사는 날에 목마르지 않을
변치않는 우리 사랑을 서로 마시우고 싶어
당신보다 내가 더 사랑하며
할 수 만 있다면 너그러움으로
당신의 행복이 되고싶어
어떤 삶에도
우리 사랑의 향기 번지는 작품이 될 수 있으니
우리 그렇게 사랑하자
힘든 삶의 고갯길을 만나도
누구의 잘못을 탓하지 말자
누구나 있는 본성을 터트리며
우리 사랑을 더럽히며
낮은 사랑을 만들지 말자
우리 그렇게 사랑하자
오르지 하나의 사랑
우리 만든 이 사랑으로
누가 뭐래도
우리 인생 우리 사랑으로 가꾸어 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