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미국인들에게 경종을 울린 사건이 있습니다.
1923년 어느 날, 미국 시카고에 있는 에드워드비치 호텔에서 그 당시 미국의 최고 부자라고 일컬어지던 일곱 사람이 모였습니다.
이 일곱 사람의 재산을 합치면 미국 전체의 국고를 능가할
것이라고 신문들은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신문 기자가 시카고에서 그들이 모였던 1923년 그날로 시작해서 꼭 25년이 지난 후에 부를 자랑하던 그 사람들의 생애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추적해서 발표했습니다.
강철회사 사장인 찰스 슈억은 25년 후 돈 한푼 없는 거지가 되어 죽었습니다.
밀 농사로 거부가 되었던 알써 카튼 역시 사업이 파산하여 모든 것을 잃고 그의 임종을
지켜 주는 사람 하나 없이 쓸쓸하게 죽었습니다.
뉴욕 은행의 총재였던 리차드 워드니는 자기를 둘러싼 여러 가지 상황이 잘못되어 감옥에서 고독하게 여생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재무 장관까지 지냈던 앨머트 홀은 감옥에서 막 보석으로 풀려 나와 집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웰스프리트의 화장이었던 리버 모아는 자살로 인생의 막을 내렸습니다.
국제 은행 총재였던 리온 프레이저 역시 자살로 자신의 삶을 마감했습니다.
부동산 업계의 거부였던 이반 크루컬은 자살 미수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인생의 비극은 미국인들에게 부의 허무를 증명하는 일에 커다란 충격과 교훈을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내가 추구하는 삶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