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고통에 대하여


2차세계대전 당시 수용소에 포로로 잡혔다가 살아난 이가 있었다.

“고통 속에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한, 인간은 어떤 고통이든 기꺼이 받아들인다.”

그는 수용소에서 겪었던 어려움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힘든 상황에서 살아남는가를 통찰하게 되었다.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젊거나 기운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자신의 삶가운데서 어떤 목적과 의미를 발견함으로써 힘을 얻었기 때문에 살아 남는 것을 보았다.

고통속에서 의미를 발견한다면 삶의 가장 어려운 순간을 잘 헤쳐나갈 수가 있다.

고통이 종종 아무렇게나 무의미하게 일어나는 듯이 보인다.

심각하고도 비극적인 상황에서 고통뒤에 숨겨진 의미를 생각하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왜 나만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가?” 하기 마련이다.

우리가 그리 고통스럽지 않을 때 한번 쯤 고통의 의미를 미리 한번쯤 생각해 보자.

혹은 큰 어려움을 겪은 후에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이 작은 노력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줄지 아는가?

강한 뿌리를 갖고 있는 나무는 강한 폭풍도 견딜 수 있지만, 폭풍이 저 멀리서 나타나는 순간 나무에게 저절로 강한 뿌리가 생겨나지는 않는 법이듯이……

고통은 보통 불쾌감을 주지만 그 고통이 우리 인생을 더욱 강하고 깊이 있게 느끼도록 해 준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가?

마틴루터 킹 2세는 이렇게 말했다.

“나를 파괴하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관련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