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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평강의 비결


신앙생활, 얼마나 즐겁게 하시는지요?

그리스도의 성령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삶을 책임져 주시지만, 언제나 걱정과 근심에 사로잡혀 기쁨을 잃고 지내시지나 않는지요?

성경은 신앙의 길, 믿음의 길을 즐거움의 길이라고 합니다.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잠3:17) 고 분명하게 선언하는데 우리가 그 즐거움과 평강을 누리지 못함은 무슨 연유일까요?

믿음의 탓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에 언제 평안한 날이 있으며, 즐거움의 날이 그리 많겠습니까?
어렵고 힘든 중에라도 즐거움을 찾는 눈과 평안을 찾는 마음만 있다면 즐거움과 평안을 누리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젖먹이를 키우는 어머니의 마음을 보세요.

아기의 표정, 손짓, 발짓 하나에서 그 아기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이 어머니의 마음이요, 눈입니다.

사람들은 어머니를 가르쳐 하루에 수차례씩 거짓말을 한다고 하지만, 사실 거짓말이 아닙니다.

아기가 옹알이 하는 그 소리에서 엄마라는 단어를 발견하고 얼마나 기뻐하는지?

그리고 아기가 흔드는 팔과 다리 짓을 보면서 엎칠 가능성, 걸을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자랑하다 보면 아기는 어느 날 갑자기 말하게 되고 걷게 되는 것을 봅니다.

이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만 있다면 언제나 즐거운 날, 평강의 날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갈멜산 꼭대기에서 엘리야는 사환이 본 손 바닥만한 구름 조각에서 폭우가 쏟아질 것을 보았고, 그것을 믿음으로 말하였더니 길이 막힐 정도의 폭우가 쏟아졌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현장인 세상을 몰라서 이 말씀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바다를 건너시면서 풍랑이 일어 날 것을 몰라서 편히 주무셨을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풍랑이 일어날지라도 하나님께서 건너편 언덕에 무사히 이르도록 인도하실 줄을 믿었기에 풍랑 중에도 평안을 누린 것이 아닐까요?

사랑하시는 여러분,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같이 하심을 믿기만 하면 어떤 환경에서도 즐거움과 평강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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