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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예화] 고난 중에도

sangkist

67세의 암환자.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영웅이라고 말한다.

골프의 제왕 아놀드 파머이야기다.

올해초 후두암 제거수술을 받은 그는 병마와 싸우면서도 각종 대회의 우승을 노리는 「의지의 제왕」.

그는 최근 캐딜락 NFL골프 클래식의 프로암대회 출전에 앞서 『나는 영웅이 아니라 하루에 1천5백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암이라는 병을 지닌 또 다른 사람일 뿐』이라고 겸손해 하면서 『암 예방 및 치료 등을 위해 얼마든지 헌신할 생각』이라고 선언,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