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4년부터 3년 동안 미국 미네소타 주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극심한 가문과 메뚜기 때의 습격으로 농작물은 전부 상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경제 대공황이 겹쳐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사람들은 생필품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이었습니다.
1877년 4월 27일, 필스버리 주지사의 연설은 주민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도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시련을 통해 우리에게
반드시 행복을 주실 것입니다.
‘고통의 날’인 오늘을 ‘감사 기도의 날’로 정하고 한 목소리로 기도합시다.”
주민들은 필스버리 주지사의 말에 따라 한 목소리로 기도했습니다.
며칠 후 들판을 새까맣게 덮었던 메뚜기 떼가 전부 사라졌고 경제 상황도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기쁠 때는 누구나 감사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의 때에는 감사 기도를 드리기는 어렵지만, 그 기도가 기적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