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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점이 맞지 않을 때


요즘.. 이곳 홈에,
“성경 이어쓰기”를 보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코너(성경 이어쓰기)
오랜 기간과 시간을 하나님 한 분만을 생각하며
고독?한 길을 가신 분이 계셨는데…
여러분이 참여하며 새로운 역동성을 느낍니다.
보기가 좋았습니다.(저도 부끄럽지만)

저도 오래전에 교회에서…
성경쓰기(펜으로)를 권장했던 일이 기억납니다.
교우들에게 알리어 성경을 필사하도록 권하며,
써오는 교인에겐 잘 제본을 해서 책으로 만들어 주겠노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풍성하여 넘쳐나기를 희망하던 그 때…

저는 그 시기에 ‘컴퓨터’라는 기기가…
‘인터넷’보다는 ‘워드’ 나 ‘엑셀’로 많이 쓰이던 때라
그때 직업(출판 인쇄)이 그렇구 해서 매일 구약에 ‘시편’을 워드로 작성하여
프린트해서 제출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요즈음 처럼 복잡하고 눈이 쉴틈? 없는 시기엔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기란…
그 “옛날 기도원 가기보단 어렵다!”라는 풍자가 될 듯 합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성경을 덮어논 정도가 아니라…
‘내려놓고’ 살고있지는 않는지 모릅니다.

자신의 의지로…
하나님을 만나러 길을 떠나려(성경속으로)하지 않으며…

스스로 무릎을 꿇어 두손을 부여잡고 자신을 토해놓으며,
성령의 세밀한 음성과 말씀을 통한 쉐마의 소리를 들으여 하지 않으려 합니다.

다양한 매체,
언제든지 널려있는 것을 취향대로 섭취하는…
사단이 원하는 “게으름의 문턱”에서 간신히 버티듯 사는 지도 모릅니다.

그러기에 이 난무하는 문자와 영상과 설교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바른길을 찾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지혜를 얻는 것도 쉬운것이 아닙니다.

요즘 난리가 아닌
“신천지” 그들속에 빠져?간 사람들이 외모나 지식이나 정보가 없어서…
소위 ‘이단’으로 간것은 아닐 것입니다.
끝에 가서 뭔가 다른 듯? 해도…
이미 때가 늦어져 버립니다.

그 곳(이단 단체)에서도 성경을 말하고 복음을 이야기 하고 하나님(삼위일체)을
입에 거품을 품듯 말합니다.

그들(이단에 간…)도 구원의 문제를 지식으로는 알고 있을 것입니다.
웬만한 교인들과(대화)는 소위 게임이 되지 않게 자기주관이 뚜렸합니다.
(나름대로의 성경지식)

이제는 적어도, 이 나라에서는 하나님,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다만 주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려하지 않는것 뿐.

그들에게 하나님의 실체를 복음 전하려면
이제 교회로만 모셔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의 복음의 확증을 날마다 새롭게 주입해야 합니다.
곱이 씹어 삭여야 합니다.

내게 주어진 말씀과, 말씀을 통한 지식과 지혜가 없이는…
소리와 설교가 난무하는 이 세상에서 분별력을 갖기란
여간 어려운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 3:15]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
[마가복음 12:24]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마가복음 14:49]

이같이 우리를 꾸짖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예수(그리스도)님을 바로 아는것도 성경이고 그 주님이 이 땅에 오심도…
성경을 이루(응)려 하심임을 알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것이 우리의 노력이나 의로 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삼년이나 예수님을 좇았던 제자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은 사건이 베드로의 고백인데…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한 것도…
예수님은 성령의 “하게하심”이라고 평가절하?하신 것을 보면…
‘성령의 사역’을 매우 중시하심을 봅니다.

그(성령)가 오심을 말합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한복음 16:13]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요한복음 20:22]

오직 성령으로…

요즘 저의 관심은 “성령님”에 대한 갈망이 많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읽을 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행위로, 그 결과를 얻는 것은 맞지만…(구원받은 자의 결과)
행위로 구원의 자리에 서는 것이 아님을 선포함이 분명하지 않고…

눈에 드러나는 것…
숫자에, 그 양(量)에, 모양에, 체면에, 세상의 눈에…

성령을 대망함,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아쉬워도 않으며…
성령의 충만함과 연계되는 방언과 예언과 많은 은사들을 침묵하며….

성령으로만,
성령께서만,
성령이어야만 하는…

그 중요함이 없는 시대를 아쉬워함.

하나님의 창조
예수님의 초림, 복음, 구원,
하나님 나라의 도래, 재림, 영생…

모두가…

성령의 세례…
성령의 충만 없이 어찌 알고, 느끼게 될수 있을지….

그리스도인이 그것(성령)을 아는 것을 두려워하는 그 무엇이 있는지?…

요즘,
자주 “영의 눈”이 침침해 집니다.
촛점이 맞지 않는 것 처럼…

자꾸 답답해져 옵니다.
병이 오기전 예고처럼…
요즈음….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잡수실 때에 그들에게 이렇게 분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여러 날이 되지 않아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사도행전 1: 4~5)

예수님이 물과 성령세례를 동시에 받으시고 공생사역을 하신것 처럼…
성령세례 없이 무엇을 우리가 할 수 있는지1…

다시,…
기도굴(말씀속)로 가야겠씀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많은 이들이 모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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