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하나님을 만나 회심을 경험한 사람들(1)


brown wooden ladder on brown wooden wall

성 어거스틴의 회심 – (354-430)

북아프리카 출생/ 로마 유학 / 14세에 사생아 낳음 / 마니교. 9년심취

386년 늦여름의 어느 날
어거스틴는 정원에서 한가히 명상에 잠겨 있었다.
울타리 밖에서는 아이들의 재잘거리며 지나가는 소리가
정겹게 들려왔다. 그때 갑자기 한 음성이 들려왔다.

“책을 들고, 읽어라!” 그는 탁자에 놓았던 성경책을 펴들었다.
펼쳐진 성경에서 로마서 13장 13-14절의 말씀이
어거스틴(아우구스티누스)의 눈 속으로 빨려 들어왔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말씀을 읽는 순간 주체할 수 없는 감동이 그의 가슴으로 몰려왔다.
그의 마음은 무너졌고 무너진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들어오셨다.
그는 이제 새로 태어나야만 했다.
세례를 받아야 한다는 간절한 열망이 솟구쳤다.

탕자에서 성자로 변하는 전환점이 되었던 것이다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

저서 / 고백론 / 신의 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