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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다 할 사명이 있는가


사람이 삶을 소망하며 지속할 수 있는 것은 그가 가진 사명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명은 목숨과도 같은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총 3번 태어난다고 한다. 먼저는 육신의 태어남, 그리고 구원을 통한 영적 중생, 마지막으로 자신의 사명을 발견할 때 그는 이전의 삶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1.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가진 것이 있으면 그 사람은 사명자이다.

남보다 더 많이 배운 지식, 남보다 더 많이 소유한 재물, 남보다 더 좋은 건강, 남보다 더 많은 명예, 남보다 더 많은 은혜를 하나님이 주신 것은 자랑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흘려보내라고 주신 것이다.

  1. 남들보다 유난히 더 많은 아픔과 고통을 경험하면서 사는 사람은 사명자이다.

배고파 본 사람이 배고픈 사람의 심정을 이해한다. 병들어 본 사람이 병든 사람의 고통을 이해한다. 누가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을 위로할 수 있을까? 자식을 잃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물질로 고통당하는 사람은 물질로 고통당하는 사람을 위로하는 사명이 있다. 질병으로, 인간관계의 어려움으로, 고난과 고통을 당하는 성도들을 만날 때 그렇게 마음이 아플 수가 없다. 그러나 성도들의 고통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사명이 있음을 알 때 위로를 받곤 한다.

  1. 마음속에 거룩한 부담감이 있는 사람은 사명자이다.

가난한 자를 보면, 마음이 고통스럽고 안쓰러운 마음이 있는 사람은 구제의 사명자이다. 어린아이들을 보면, 사랑스럽고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 불타는 사람은 교사의 사명자이다. 불신자를 바라보면, 불쌍한 마음이 들고 복음을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불타는 사람은 전도의 사명자이다.

하나님은 말씀과 상황 속에서 본인의 사명을 깨달은 자에게 영력, 지력, 체력, 경제력을 주셔서 사명자로 사용하신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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