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초등학교 입학생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케냐의 키마니 은강가 마루게씨입니다.
그는 84세에 초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마루게씨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끔찍한 마우마우단 사건이 우리 마을에서 일어났는데 세상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네가 산 증인이니 지금이라도 이 죄악상을 사실대로 세상에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자면 내가 우선 글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정의감에 불타는 멋진 노인이다.
하나님을 향한 ‘예’ 를 실천에 옮기려고 84세에 공부를 시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