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인 당신이 계셔야 /海心김영애 하늘인 당신 내 가슴에 안 계시면 난 무의미한 존재로 내 가슴에 담겨있는 무수한 별 우수수 떨어지고 새벽 닭 울 때 힘찬 외침 소리 고통의 부르짖음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하늘인 당신 내 가슴 외면하면 한없이 삶의 늪 허우적대는 절망의 날, 내 길 가로막아 서러움의 눈물로 까만 밤 정적만 드리울 것입니다. 하늘인 당신 귀한 이름이 내 길 인도자 되시기에 언제나 당신 따라 폭풍우 잠재워진 항구에 닿아 평안의 삶으로 영원한 행복에 이를 것입니다 하늘인 당신 계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