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치고 힘들어서
주님께 말씀 드리려고
주님! 하고 불렀다가
주님 십자가 생각나서
차마 말씀 드리지 못하였네.
내 위로 받고 싶어서
주님께 말씀 드리려고
주님! 하고 불렀다가
겟세마네의 주님이 생각나서
차마 말씀 드리지 못하였네.
내 십자가 너무 무거워
주님께 말씀 드리려고
주님! 하고 불렀다가
골고다 오르신 주님 생각나서
차마 말씀 드리지 못하였네.
힘이 들고 어려워도
주의 고난에 비할 수 없기에
차마 힘들다 말할 수 없어
주님하고 불러 놓고
아무 말씀도 드릴수가 없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