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저 구름 좀 봐
재색보다 짙은 비 머금었는지
곳 쏟아질듯 하늘을 가렸어
저기 저 얼굴 좀 봐
둥둥 뜬구름 얼굴 하고선
바람에 흩어질듯한 모습이 안쓰럽잖아
새벽녘 모락모락 피어오른 물안개
산 위에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 어쩌면
구름과 사랑은 연관이 있는지도 몰라
하늘에 가득한 구름층
꿀맛 같은 단비 내려주듯
충만한 보고픔이 사랑 되어
호수에 드리운 달빛
당신과
영원히 함께하라는 그리움 이잖아!
주후 2006.10.27. 가을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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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여!!
우리들을 부르시어 구원하여 주시옵고
주님을 믿음으로 새 소망 가운데 사는
빛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드리옵나이다.
구원받아 주님의 자녀가 되었아오니
우리들의 삶을 통해서 영광 받으시오며
빛의 자녀다운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의 삶 속에 우리들의
착한 행실로 남에게 본이 되게 하시며
의로운 사람이 되게 하시고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과 이웃을 대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명이시오며 소망이신 주님!
우리들의 삶이 주님안에서 자라가며
날마다 변화되어 새로워가길 원하나이다.
우리로 날마다 깨닫는 은총을 주시옵고
위에 계시며 우리 안에 임재하신 주님께
순종하는 믿음과 소망으로 살게 하옵소서.
자신만이 아닌 남을 아울러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으로 이 땅을 가꾸게 하시사
주님의 나라 임하게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모습 바라보게 하시옵고
주님의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시며
말씀으로 능력 주시옵기를 간구하나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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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힘내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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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5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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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삼서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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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아름다운 가을꽃 향기에 밝아온 오늘,
행복한 일들 생겨나며 오늘이 추억으로
길이길이 기념될 복된 날이시길 빕니다.
지난 8월 어느날 전한 이야기이지만
올해엔 도토리가 수년내에 볼 수 없던
흉년이 든 것 같으니 산속 다람쥐들은
무얼 먹고 긴긴 겨울을 날 수 있을지?
그게 걱정인 것은 얼마 안되는 것을
사람들이 모두 가져가니 … 자연 속의
그놈들의 겨울 양식을 이제는 그만…
옛날과 달리 그런 것 안가져 가더라도
먹거리가 풍성해졌으니 우리 사람들이
미물들에게 양보 좀 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며 자연의 혜택을 나누는 것이
만물의 으뜸가는 영장일 것 아닐까요?
지난 추석 무렵 서울 원지동 실개천을
건너다가 참 반가운 현상을 보았었는데
거기에는 물고기의 치어들이 수백마리
무리가 노는 모습을 보게 되어 정말로
기분이 좋았던 것은 몇 해전에 과천의
개천에서 물고기를 보려 했으나 전혀
볼 수가 없었는데 원지동의 하나로마트
부근에서 물고기의 노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을 느끼면서 그놈들이 무사히
자라 천배만배 번성하기를 축복합니다.
더 늦기전에 자연의 생태계 보전에
힘쓰면 우리들의 서울은 사람이 살만한
행복한 도시가 될 희망의 도시입니다.
오늘도 자연 속 찾아 보살피며 그곳에
숨겨진 우리들의 행복을 찾아 더불어
누리시는 아름답운 행복의 날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