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영혼을 일곱 번 질책했습니다.
첫 번째는 약한자를 착취하거나 나를 강하게 만들려고
했을 때였다.
두 번째는 불구자 앞에서 절름발이인 척 했을 때였다.
세 번째는 기회가 있지만 어려운 일보다는 쉬운 일을
선택했을 때이다.
네 번째는 내가 잘못을 저지르고 다른 사람들도 잘못을
저진른다고 자위했을 때이다.
다섯 번째는 두려운 때문에 유순해졌다가 끈기 있게
강하다고 주장했을 때이다.
여섯 번째는 삶의 진탕을 피하기 위해 내 옷을 걷어
올렸을 때였다.
일곱 번째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덕을 노래한다고
생각했을 때였다.
‘일곱 번의 질책’ -칼릴 지브란(1883~1931)
오! 그렇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성직자여,
당신은 하나님의 거울을 가졌습니다.
접니다.
제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