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어두운 밤이 온다 하여


어두움이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면
밤의 연출가가
그림 그릴 채비하고
사랑의 조연이
무대 향해 손짖하면
행복의 주연은 미소를
만들죠

밤이라고 하여서
모두다
어두운것만 아닙니다
삶의 캄캄함에
희망은
노래를 들려주고
절망의 바구니에
소망의 메세지 담고 나면
어느새
어두운 하늘에
별빛은 더욱더 빛나잖아요
아픔의 삶이야 말로
더 밝은 별빛
만들수 있으니깐요

관련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