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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참된 교육입니다


“돈이 없어서 자식을 제대로 가르칠 수가 없어요.”

글쎄요. 돈으로 자식을 가르치나요? 어느 정도는 그렇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돈으로 장난감을 사주고, 돈으로 책을 사다 주고 돈으로 학원에 보내고 돈으로 유학을 보내고 돈으로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주면 무능한 부모 소리는 안듣겠지요.

그러나 아이의 원대로 다 해주고, 지옥자식 만들기 밖에 더 할까요?

다윗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저는 체용이 심히 준수한 자라 그 부친이 네가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하는 말로 한번도 저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왕상 1:5~6)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도록 그렇게 애지중지 키웠는데 그 결과는 어떠했나요.

비참한 멸망과 죽음, 그것뿐이 아니었나요.

자식은 기도로 키웁니다.

자식을 위하여 기도하고 자식에게 기도를 가르칩니다.

회개를 가르치고 눈물을 가르치며 죄를 미워하고 함께 웁니다.

주님께서 진정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시고 필요치 않은 것들을 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자식의 고통을 괴로워 마십시오.

고통 없이는 그 누구도 주님의 사람이 되지 못합니다.

자식을 편안하게 기르는 자는 반드시 그로 인하여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기도하고 아이를 주님께 맡기십시오.

주님게서 아이를 직접 교육하십니다.

기도는 참된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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