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엄밀히 검증된 글이 아닌 개인적인 신앙고백의 글임을 염두하고 읽으셨으면 합니다. 이 글의 포인트는 기도가 절망적인 현실에서 해답을 찾는 돌파구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어느 직장에서 갑자기 퇴출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직장에 출근해 보니 아무런 설명도 없이 책상에 해고 통보서가 놓여 있었습니다.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직장과 자신의 상관들에 대한 복수심이 끓어올랐습니다.
끓어오르는 분노와 함께 자포자기한 나머지 그는 가출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간의 방황 끝에 그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나는 죽고 싶소. 모든 노력을 다해 봤지만 아무 것도 되는 일이 없소.”
아내는 자기 남편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당신은 한 가지 시도를 해보지 않았어요. 당신은 당신이 처한 이 상황과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기도해 보신 적이 없잖아요.”
이상하게도 이 말이 그에게 큰 감동이 되어 다가왔습니다. “그래. 맞아. 나는 이 일에 대해 기도해 본 적이 없지!”
그는 아내와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기도하는 동안 마음 속에 있던 직장과 상사를 향한 미움과 복수의 감정이 다사라졌습니다. 머리 속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기 집을 담보로 은행 융자를 얻어 조그마한 건축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잘될 수가 없었습니다. 5년 만에 그는 작지만 자기 기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건축을 하면서 여기 저기 여행을 하다 보니 좋은 호텔이 없습니다. 좋은 호텔은 있지만 너무 비싸고,
작은 호텔은 너무 분위기가 안 좋아서 제가 새로운 호텔을 지었으면 합니다. 우리 이웃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베풀기 위해서 아주 깨끗한 호텔 그러면서도 적절한 가격에 쉼을 제공할 수 있는 호텔을 짓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는 하나 둘 호텔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세계적인 체인이 된 홀리 데이 인 호텔(Holiday Inn Hotel) 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홀리데이인 호텔의 창업자인 케몬스 윌슨(K. Wilso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