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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의 주인께 기도하라


갓프리드 오세이-멘사(Gottfried Osei-Mensah)는 신자들이 세계복음화 사역에서 제 몫을 담당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주신 긍휼 때문이라고 믿었다.

주님은 예루살렘을 위해 울며 십자가에서 죽으신 자신의 그 긍휼을 우리도 품기 원하신다. 그 긍휼이 있을 때 우리는 추수의 주인께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기도란 우리를 하나님께 맞추는 것이다.

믿음으로 인간을 구원하시는 그분의 확고한 뜻에 우리를 내어 드리는 것이다. 그런 기도는 의당 행동을 낳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과 발이다.

그분의 심장이다.

하나님은 부담을 품고 기도하는 자들을 세계복음화와 가장 직결된 특정 사역으로 인도하신다.

세계복음화란 모든 인간을 회심시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의 삶 속에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러려면 문화와 언어가 다른 모든 부족 집단 내에 말과 삶으로 그리스도를 강력하게 전파하는 신자들의 무리가 있어야 한다.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은 엄청난 일이다.

그러나 불가능한 일이 아니기에 우리는 낙심하지 않는다.

잃은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신자들이 점점 더 많아질 때, 우리가 기도에 헌신하며 직접 그 기도 응답의 일부가 될 때, 지구상 모든 부족 내에 누구나 보고 배울 수 있는 신자들 무리를 이루려 함께 노력할 때, 우리는 세계복음화가 성취되리라는 희망을 품고 일할 수 있다.

  • 「21세기 제자도 사역 핸드북」/ 스티브 & 로이스 레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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