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때때로 삶가운데 육신의 연약함을
내게 허락하시어 깨닫게 하시는
그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인생의 걸음을 주신 길이 아니라며
외면하여 부정을 강하게 드러낼때
위로함으로 인도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주님..
사명의 자리에서 보이지 아니한
눈물의 시간에 나를 지켜보시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신 사랑 감사드립니다
주님..
사랑한다 고백하며 떠나지 않겠노라
다짐했던 베드로처럼.. 배신의 잔을
내놓은 저에게 깨닫게 하심 감사합니다
주님..
어리석어 세상의 화려함을 바라보고
영적인 눈뜬 장님이 되어 갈급함으로
애타는 나에게 생수의 잔을 허락하심 감사드립니다
주님..
가는길이 협착하여 불평과 불만이 많을때
그 길만이 참된 길이라며 내손잡아 이끄시는
그 사랑에 감사의 눈물로 사랑함을 고백하나이다
주님..
네가 날 사랑하느냐 그러면 양떼를 먹이라
권하시며 가르치신 그 사랑함에
오히려 사랑받기만을 추구함을 용서비나이다
주님..
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어
인생을 인도하시며 이끄시는
당신앞에 겸손히 낮아지길 원하나이다
주님..
이미 완성되어 그려진 인생의 그림에
하나 하나 이루어 가시는 당신을
해바라기처럼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주님..
사명의길이 외롭고 고난이 닥쳐올지라도
그 길이 내게 주신 주님의 선물로 인정하고
감사하며 영광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목말라 애타게 시냇물을 찾는 사슴처럼
내 영혼이 주님을 애타게 그리며 찾나이다
영혼의 갈급함을 말씀의 단비로 흡족히 채우소서
가슴으로 울며 보이지 아니하는 눈물로
애타는 심령으로 울부짖는 이땅의 모든
심령의 간구에 들어 응답하시어
영적 회복의 참된 역사를 이루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