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제자가 스승님께 여쭈었습니다.
“인생에 대한 말씀은 자주 해 주시면서 왜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해 주시지 않으십니까?”
제자 하나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묻자
스승은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만일 내가 너에게 사과를 준다고 할 때에
그 사과를 내가 먼저 씹어서 맛을 보고 너에게 준다면
너는 좋겠느냐?”
우리의 인생은 바로 우리 자신의 것입니다.
누구도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의 삶을 살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삶에 의존하여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삶을 살고 삶의 의미를 깨닫기보다는
타인의 삶을 모방하려 하고 타인의 처지를 부러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처지가 가장 비참하게 여겨지더라도
그런 삶을 체험하는 것은 오직 자신뿐이며
그런 삶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가야 하는 것도
자신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모방해야 할 삶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를 초월하여 인류의 스승으로 살아 있는 분들이
바로 우리 삶의 모범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코 그들일 수 없듯이
우리의 삶이 결코 그들과 같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에게서 사과를 건네 받았을 뿐
그들이 씹은 사과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그들의 삶이 인류에게 가르침을 줌으로써
그들 자신에게 의미가 있었듯이
우리도 우리 삶을 통하여 우리 나름의 의미를 찾음으로써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지혜로운 삶을 위하여 中에서…
우리님들!!!
위의 글을 어떻게 읽으셨어요?
우리는 인생은 무엇인지 대강은 알면서도
인생의 의미는 잘 모를 때가 있지요?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 와서
무엇을 위해 살아가며
또 죽은 다음에는 어디에 가는가?등등의
우리 인생의 삶에 의미를 잘 모를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간단하지요
성경을 통해서 말씀을 읽고 듣다보면
다 해결될 일인데도 그렇게 하지 못할때가 있지요
우리는 가끔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고
반성하면서 자신의 삶이 주는 의미를
차분한 마음으로 음미해 보아야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살며 그 주인이 되기 위해서 말입니다.
의미 있는 인생은 속도와 능률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얼마나 빨리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왜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인생을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느냐가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요?
결국 인생의 의미는, 자신만의 귀중한 존재 가치를
스스로 찾아야만 하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