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들은 친구를
“나의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사람”
이라는 말로 표현 한다고 합니다.
친구는 나의 기쁨은 배로 하고
슬픔은 반으로 한다고 하듯이
기쁨이나 슬픔만이 아닌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상적인 일부터
어렵고 괴로운 일까지도
친구와는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사람이
친구라면
과연 우리는
친구의 일을 얼마나 등에 지고 왔으며
또 얼마나 등에 지려고 했는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친구와의 짧은 얘기 속에서
마음 상태를 알아챌 수 있는
그런 친구를 둔 사람이라면
요즘같이 어려울 때 많은 힘이 되겠지요.
마음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진정한 친구를 얻기까지는 많은 이해와 관심
그리고 서로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순수한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한 마디 말에 담겨있는
따스함을 느낄 준비가 되어있다면
이제 님들 주위에는
그런 친구들로 가득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