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어보지 못한 밤하늘을
두눈들어 올려다보는
당신을 그려 봅니다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헤아리며
그대 그리움으로 젖어드는
당신을 그려 봅니다
긴꼬리 달고 떨어져 내리는
유성들을 바라보며
옛이야기에 행여 눈물지울까
두려워 하는당신을 그려 봅니다
무리지어 날아 오르는
철새들의 무리보며
세월의 오고감을 아쉬워하는
당신을 그려 봅니다
어둠을 헤집고 나오는
풀벌레 소리에
그대 기척일까 기다리는
당신을 그려 봅니다
깊어가는 밤하늘을
하얗게 지세우는
당신을 그려 봅니다
아름다운 당신 모습이
가을빛에 물이들어
그리움에 그을려질까
해맑은 미소가 어두운빛을 따라 어두워 질까
고운 마음이 갈길을 잃어 어둠속을 방황할까
언제나 당신을 그려보는그 마음은
영원한 사랑과 우정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신념과 용기 돋구어
밝은미소 고운마음 아름다운모습 잃지 마시고
언제나 웃어 반길수있는 당신을 그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