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았다는 것보다 더 무거운 마음이 아쉬움 인가,
아픈 상처에 작은 희망과 거룩한 삶의 존중함을
마구 짖밟아 버린것 같아 더 마음이 아프다.
그동안 무엇을 하였단 말인가?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과 노력을,,,
한가지도 못 건진단 말인가?
아니 10% 라도 가능성이 없단 말인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데,,,
실패가 마지막이 아닌
자본과 노하우로 바꿔질 수는 없단 말인가?
누가 누구를 탓하겠는가?
모두가 한 통속 같아서 도무지 믿기지가 않다.
그러나,,,
결과는 너무 참혹하여 할 말을 잃는다.
이것이 거룩한 신의 섭리에
도전하려는 인간의 교만이 가져다온 징계인가?
그래도, 나는 기도하련다
큰 아픔속에 작은 희망이 있으리라는 것을
믿고 기대하는 모든 자들에게
참 기쁨의 날이 오리라고,,,
새해에는 우리 모두 허영과 욕심과
시기심을 다 버리고 더욱 진실하고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리라.